1. 벌써 절반이 거의 다 와가지만 산 책들 보기

좋아하는 작품 예약 출판 소식이 있어서 사려다가 엉뚱한 것만 잔뜩 샀다

산 목록을 적는 것보단 읽고 나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어요

 

2. 이사 완료

지긋지긋한 집주인과 이제는 안녕, 청산

분기마다 대왕 바퀴벌레가 나오고

누수때문에 좋아하던 비 오는 날에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았지만

조용하고 혼자 지내기에 넓고 적당한 채광과

근처에 필요한 건 그래도 다 있고 배달음식도 종류가 많고 내 시간 갖기 좋았던 집

집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아쉽다

 

3. 열심히 산다는 건?

옛날엔 잡생각을 엄청 열심히 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생활할지에 대한 고민을.

되도록이면 건강하게 먹으려고, 좀 더 움직이려고, 뭐라도 하려고 하는데..

막상 집에 가면 놀다가 잠 히히

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는데 진짜 노력해야된다

공부랑 운동이 그 기본이고.. 근데 난 게을러서 않되

필요한 소소한 것들은 다 갖췄고 저금을 해야하는데 저금 1도 안함

욜로 내 인생 돈 없으면 그냥 미련 없이 죽자